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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스튜디오에 가지 않아도, 스마트폰만 있으면 여권사진을 직접 촬영하고 출력까지 가능하다. 하지만 여권사진은 일반 셀카와는 전혀 다른 기준과 규정이 적용된다. 본 글에서는 휴대폰으로 셀프 여권사진을 찍는 방법을 촬영 준비부터 보정, 출력까지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한다.
1. 여권사진의 규정과 기준 알아보기
여권사진은 국제민간항공기구(ICAO) 기준을 따르며, 한국 여권 기준은 외교부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따른다.
- 사진 크기: 3.5cm x 4.5cm
- 머리 길이: 3.2~3.6cm
- 상단 여백: 3~5mm
- 얼굴 정면 응시, 무표정, 입 다물기
- 배경: 흰색 또는 연회색 (그림자 없음)
- 안경, 모자, 액세서리 금지
- 6개월 이내 촬영 필수
2. 촬영 준비: 공간, 장비, 복장 세팅
- 스마트폰: 1200만 화소 이상
- 삼각대 필수
- 자연광 또는 링라이트 활용
- 배경: 흰 벽 또는 커튼
- 복장: 어두운 상의 착용, 귀 노출
3. 촬영 방법: 각도, 거리, 포즈 맞추기
- 스마트폰을 눈높이에 맞춰 정면 배치
- 어깨 좌우 균형, 정면 응시, 무표정 유지
- 머리~턱 길이 3.2~3.6cm 되도록 거리 조정
- 여러 장 촬영 후 적합한 사진 선택
4. 사진 보정 및 크기 조절 방법
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은 무료 온라인 툴로 여권용 크기와 배경 정리를 할 수 있다.
- Remove.bg: 배경 제거
- IDPhoto4You.com: 사이즈 자동 조정
- Photopea.com: 포토샵 편집기
뷰티 필터는 절대 사용 금지. ICAO 위반으로 반려됨.
5. 출력 및 제출 팁
- 파일 형식: JPG/JPEG
- 용량: 500KB~5MB
- 해상도: 최소 600x800px
- 출력지: 광택 포토용지
- 편의점 프린터 이용 가능 (CU, GS25)
휴대폰을 활용한 셀프 여권사진 촬영은 비용 절감과 시간 효율에서 매우 유용하다. 여권사진은 일반 사진과는 달리 엄격한 규정을 따르므로 촬영, 보정, 출력 전 과정에서 기준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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